PS2 파판7 이후 한.. 18년만에 엔딩을 본 RPG 게임인것 같습니다.
RPG 게임들을 참 많이 시도해봤지만, 사실 재미를 못느끼고, 금방 이탈했는데...
이건 재미있더군요.
장점으로는 스토리라인이 아주 간단합니다.
다른 RPG 게임들은 세계관을 이해하고, 그 세계관에서 뭐가 어찌 되고 막 그런데.. 이 겜은 그런거 없이.. 배가 무인도에 표류해서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해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라서 간단한데..이게 저같이 복잡한 스토리 안좋아하는 사람에겐 큰 장점같더군요.
그리고 액션이 많이 가미되어있어서.. 적의 공격에 딱 맞춰 회피하면 플래시무브, 적의 공격을 정확히 막으면 저스트가드 발동이 되고, 스킬도 액션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RPG 게임이지만 액션게임을 즐기는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네요.
엔딩 보고, 주변에 추천을 많이 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