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모두가 잘 아는 '스타크래프트'처럼 자원을 캐고 병력을 뽑아 싸움을 하는 형태의 게임이다. 이런 게임종류는 전략과 전술이 중요하며 세세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RTS는 세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때문에 모바일에서는 개발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테일즈크래
프트는 생각보다 컨트롤이 쉽고 간편하지만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해놨다.

이 게임은 레벨시스템이 있다. '클래시로얄'처럼 상자를 까 카드를 얻고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다. 나는 이 시스템을 보고 RTS에 레벨시스템이 있으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같은 유닛인데 능력치가 다르다니. 그러나 초~중반까지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 초반에는 레벨업이 빨리 되고 중반에는 레벨차이가 있어도 4~5랩씩 차이가 나지않는다면 전략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초반1~3딥,중반 3~8딥) 하지만 9~10딥정도가 되면 실력들이 비슷해져 레벨이 높으면 이기기힘든 구조가 되버렸다. 이 현상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시간이 지나서 모두 만랩을 찍으면 사라지긴하겠지만...

타 RTS와는 다르게 마법 시스템이 있다.
마법시스템이라는건 일정량의 자원을 사용해 스킬을 쓰는 것인데 이 마법은 공중에서 내려오거나 장판이 깔리는 형식이기 때문에 맞지않으려면 피할수 밖에 없다.(스펠과 스펠로 데미지를 상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단 보이지않는 곳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고, 일꾼들은 25%의 피해를 입는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전략이 다양해졌다.

종족이 없고 카드8장으로 덱을 구성하는 게임시스템이다.
기본적으로 점수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일반 게임이 있고, 돈을 내고 투기장이라는 곳에 갈 수 있는데 투기장은 랜덤으로 카드를 선택해 덱을 구성하고 같은 카드 레벨에서 전투를 하는 것이다. 3패를 하거나 12승을 하면 나가지고 승수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다른 게임 모드는 디펜스모드라고 해서 Ai가 공격을 해오는 것을 막는 모드가 있다. 친선모드는 레벨을 조정할 수 있으며 1 vs 1, 2 vs 2게임도 지원한다. 클랜끼리 만나서 싸우는 협동전 게임도 있다.(협동전은 친선게임의 한 종류라고 보면 될거 같다.)(클랜1 vs 클랜2) 클랜시스템도 있는데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바일 RTS로는 잘 만들어진 편이다. 모바일로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을 하고 싶다면 이 게임을 해보는것도 추천한다. 조작도 간편하고 부대지정도 있으며 랠리포인트도 있다. 하지만 레벨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레벨차이 때문에 힘들 수 있다. 이 게임의 대부분의 문제는 레벨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고딥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고딥이 아니면 Ai가 잡히는 것도 문제다. 스타크래프트를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즐길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