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2 리메이크의 플랫폼이 닌텐도 스위치로 확정됐다.
다른 플랫폼에 대한 사항이나 출시일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창세기 전 2,3 리메이크를
휴대용 콘솔로 제작한다고 한 만큼 다시금 기대를 품게 만들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는 너무 반가운 소식이지만 걱정이 앞서는 건 왜 일까?

추억 팔이 실패작 추가되나?
화이트데이와 같은 추억팔이 게임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모바일로 리메이크를 했을 때만 해도 극찬을 받았지만 PS4, PC로 출시한 화이트데이는 성의 없는 이식과
리마스터로 보기 힘들 정도로 낮은 수준의 그래픽과 모션으로 질타를 받았다.
오리지널 - 모바일 - 리마스터로 이어지는 똑같은 이야기에 퇴보한 게임성은 화이트데이2 스완송에 대한 기대감마저 짖밟아버렸다.
여담으로 화이트데이 PS4 출시 후 판매량은 일본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한우리에서 출시하자마자 판매량 2위, 스팀에서 1주일간 7천 장을 판매했다.
(이후 스팀 판매량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50% 이상이 환불했다.)

넥스트 플로어라 기대감 하락..
또 현재 소프트맥스로부터 창세기전, 주사위 잔영 IP를 가져와 가져온 넥스트 플로어가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은
유저 기만, 통수, 과금 등으로 이미 유저들이 믿고 거르는 게임사 중 하나로 꼽고 있다는 점도 걸린다.
(추억 파괴는 창세기 전 4로도 충분하다고.. ㅠ) 게다가 주사위의 잔영은 제대로 폭망!!

창세기전 2 나오기만 하면 구매는 한다!
정말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와 같이 전작을 모바일, 콘솔로 출시하는 수준 이상은 나와야 한다.
키도 라이드 온 타임(넥스트 플로어 콘솔 게임)과 같이 모바일로 제작하던 게임을 콘솔로 넣는 말도 안 되는 졸작만 아니라면
화이트 데이처럼 구매는 할것 같다. 국뽕, 추억팔이라고 놀림 받더라도..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창세기전2 리메이크가 막상 나온다고 하는데도 기대감보다 한숨만 나오는 것은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