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watch?v=0ibHK0X6Yqc
옛날에 리뷰한거라 정확한 기억은 안나네요 자세한건 영상을 보시는걸 추천하고 글에선 이 게임에 3가지 특징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아쉬운 혼종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리듬게임과 슈팅게임을 합친 게임으로 이미지 자체가 꽤 신선했습니다 노래들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 너무 좋게 들었고요
그러나 하다보면 게임적인 면에서 굉장한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리듬게임과 슈팅게임을 합쳤으나 그 이유가 뭔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사실 이 2개를 합치면 굉장히 어렵거나 신선한 면이 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기존 리듬게임보다 지나치게 쉽거나 특정 방식에선 지나치게 어렵습니다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하는 느낌입니다 결국 남는건 노래 밖에 없는 게임이라 사실 유저들이 오래하기 꽤나 힘들었다고 봅니다
2 아쉬운 컨텐츠와 현질시스템
게임 자체도 꽤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고 했지만 컨텐츠와 현질시스템은 실망에 가깝습니다
일단 컨텐츠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거처럼 온탕과 냉탕을 반복하다보니 사실상 라이트한 유저가 할만한건 아주 기초적인 곡 플레이 컨텐츠 밖에 없습니다
그 이후 컨텐츠가 도전모드같은건데 그건 난이도가 말도 안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감도 안오는게 많습니다 실제로 리듬게임을 하던 사람도 이건 너무 어렵다고 하니까요
정확히는 어렵다+난해함이라 재미보단 짜증나는 스테이지에 가깝고요 그렇다고 안하자니 곡 플레이 밖에 없는데 곡 조차도 몇개 없고 스토리도 매우 짧습니다
거기다가 서포터 시스템이 있는데 사실상 왜 있는지도 모르는 시스템입니다 정확히는 이게 왜 있는지 게임내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곡 오픈이 사실상 현질로만 가능한데 그것도 몇개 안되요 게임에서 버는 돈으로 오는 할 수 있는게 5곡정도 겜하다가 풀리는 곡이 10-15곡 정도 대략 20곡은 무료인데
나머지는 사실상 현질하거나 그냥 오래하는거말곤 답이 없더군요 모든 골을 오픈할려면 대략 5만원 정도에 돈이 듭니다 비교 대상이 플4겜이지만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하나 살 돈입니다
타 모바일게임들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리듬게임치곤 비싼 가격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특이하다말곤 아무런 장점이 없는 게임
냉혹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습니다 게임으로썬 재미를 느끼기 꽤 힘들었고 노래랑 도트정도만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현질시스템이 나쁘지 않았다면 곡을 지르고 싶은 욕구라도 들었을텐데 그러기가 힘들었고요 결국 마니아와 일반유저 둘 다 잡지 못한 괴작이 되버린 셈입니다
저는 재미있게 했으나 정확히는 노래가 제 취향이라 이 게임이 좋았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런 느낌이었고요
타케팅도 불분명하고 그렇다고 게임 자체도 재미가 없는 사실상 노래가 다인 게임인데 가격조차도 너무 비싸서 굳이 이 돈주고 노래를 사야되냐란 생각이 들게 된겁니다
끝으로...
참신한 시도는 좋습니다 실제로 모바일게임 시작은 상당히 경직되어 있고 새로운 시도는 고사하고 새로운 그래픽조차도 안 만드는 실정이니까요
하지만 그 참신함이 난해함이 되버리면 유저들은 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저들은 게임사에 새로운 시도를 원하고 있으나 새로움이 아닌 혼종스러움은 솔직히 받기 힘들다고 봅니다